광진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시재생연구회’ 출범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1-01-22 16:32:08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박삼례) 의원연구단체인 ‘도시재생연구회’가 21일 의회 브리핑실에서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광진 도시재생연구회’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도시 환경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결성된 연구단체로 이경호 의원을 대표로 해 추윤구·고양석·안문환·전은혜·문경숙·이명옥 의원이 각각 참여한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변화된 환경에 맞춘 광진형 도시재생 비전제시 및 세부 연구계획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지역현안과 관련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위원들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권 특화사업 및 신세대 가족을 위한 여가활동 서비스 확대, 안전하고 깨끗한 모범 도시 조성, 민간위탁 공급 서비스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 경제, 여가, 안전·환경, 서비스 4가지 분야에 초점을 두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타 지역 벤치마킹, 공청회 개최를 통한 의견수렴, 전문가 초청 강연 등 보다 실용적인 대안 제시를 위한 연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연구과제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문경숙 연구위원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삶의 질 향상 방안을 제시했고, 고양석 고문은 공정한 연구용역 과제 수행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한, 도시재생연구회의 원활한 연구활동을 위해 문경숙 위원을 간사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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