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18일 ‘랜선음악회’··· 아리아·가곡의 향연

종로문화재단 유튜브서 선봬
이경아·김세희·박선주등 공연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06-17 17:20:01

▲ ‘랜선음악회’ 포스터.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18일, 25일 종로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랜선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솔리스트 앙상블 공연으로 기획됐으며, 종로구립합창단 지휘자 이강민, 피아노 정소영, 메조소프라노 이경아·김세희, 소프라노 박선주·황지민·박소담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음악회는 ▲낭만주의 시대의 오페라 아리아와 듀엣곡 ▲한국 가곡 및 가요 편곡 공연 등을 선보이며, 실제 공연장에 온 듯한 고품질 영상 상영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오페라 아리아를 들으며 해당 시대의 사상과 철학, 세계관까지도 알아볼 수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관람 비용은 무료이며, 음악회와 관련해 더욱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종로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문화생활이 전처럼 쉽지 않은 요즘과 같은 때, 누구나 랜선음악회를 통해 근사한 공연을 감상하며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종로구립합창단은 1997년 종로구립여성합창단으로 창단해 매년 2회의 정기연주회 및 연간 10여회 이상 다채로운 공연을 무대 위에 올리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아울러 지역문화 발전과 시민 문화향유 등을 위해 지역내 외에도 타구 행사는 물론,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열고 주민과 꾸준히 소통하며 지역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