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한국석유관리원,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합동 점검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05-28 16:49:49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관내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공모 의심 주유소에 대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단시간 내 반복된 주유, 연료탱크 용량을 초과한 주유, 주유량이 급증한 경우, 주유소별 전체 판매량에서 유가보조금이 지급된 주유량 비율이 80% 이상인 경우 등 부정수급 의심 거래내역이 다수인 주유소를 대상으로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실시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부정수급 의심 주유소에 대해 앞으로도 POS시스템 거래정보 및 유가보조금 지급 내역분석을 통해 지속적인 부정수급 점검을 실시해 유가보조금으로 부당이득을 취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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