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주재 11월 넷째 주 주간정책회의 개최
“가덕신공항 건설은 끝이 아닌 시작, 종합적 비전 준비해야”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11-24 18:15:06
[부산=최성일 기자]
| ▲ 11월 넷째 주 주간정책회의를 개최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지난 23일 오전 11월 넷째 주 주간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어진 동절기 민생안전대책에 대해 실국별로 보고를 받으며 가장 중요한 대상은 취약계층이라고 강조하며 “생활, 돌봄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최근 부산 5개 구가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대해서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대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진단하며 우리 시에서도 불법적 거래 등 시장 교란행위가 없는지 잘 살필 것을 당부했다. 또한, 12월부터 면허 없이 전동 킥보드 이용 및 자전거도로 통행이 허용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도로교통법」 시행에 대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운영현황, 관련 법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리 시 실정에 맞는 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변성완 권한대행은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시가 활발히 움직이는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줘야 한다”며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시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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