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형 경기도의원 정담회··· 문화예술 위문공연 지원 논의
채종수 기자
cjs7749@siminilbo.co.kr | 2020-07-26 13:37:38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의정부3)은 최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지역문화예술인 관계자 9명과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시의원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의정부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줄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의 여건 마련과 지원을 요청 받고 해당 사안에 대해 논의하는 정담회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참석한 지역문화예술인 대표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 및 기회 부여를 희망하고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규제완화와 더불어 문화예술인에 대한 최소한의 지원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최 시의원은 “지역문화예술인이 주관한 여러 공연을 직접 보면서 신명나는 흥과 끼를 느낄 수 있는 기회와 위로를 받아 감사하다며 규제완화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는데 관계부서와 긴밀히 협조하여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이에 대해 권 도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소규모 공연 등을 지속 열어준 지역문화예술인 관계자 모든분께 감사의 의사를 전하고 창문 넘어 콘서트, 드라이브인 콘서트, 버스킹 공연과 같은 좋은 실례로 들며 시민과 가까이 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를 위해 의정부역 앞 무한상상 정원 내 공연과 관내 APT 단지 내 공연에 공모사업으로 신청하여 운영하는 방안 등을 제시하고 문화예술의 대중성과 향유를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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