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식 도봉구의장, 쌍문1동 꽃동네 급경사로 열선가동식 참석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1-11-05 23:26:49

▲ 박진식 의장(가운데)이 꽃동네 급경사로 열선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박진식 서울 도봉구의회 의장이 최근 쌍문1동 꽃동네 급경사로 열선가동식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열선 설치지역은 쌍문동 우이천로38길 25~우이천로38길 100 구간(약 400m)으로 겨울철에 눈이 내리면 제설작업이 어려워, 마을버스가 초입인 경기장학관 입구까지만 운행해온 도봉구의 대표적인 경사지역이다.

이로 인해 교통약자인 노약자, 장애인들은 400여 미터를 도보로 통행하다 빈번하게 낙상을 입었고, 자가운전자들도 종종 미끄럼 사고를 당하는 등 겨울철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꽃동네 급경사로 열선 설치 공사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억원이 투입돼 지난 6~10월 진행됐다.


열선가동식에 참석한 박진식 의장은 “쌍문동 꽃동네는 겨울철에 눈·비가 내리면 빙판길이 돼 주민들 및 차량의 통행이 어려워 주민들의 불편이 너무나 컸는데, 이번 도로 열선 설치로 겨울에도 주민들께서 마음놓고 다니실 수 있게 돼 지역구 의원으로서 매우 보람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산 사정으로 일단은 마을버스가 통행하는 큰길 위주로 이번 열선을 설치했지만, 향후 추가적인 예산을 투입해 다른 급경사로에도 열선을 설치할 수 방안을 관계 부서에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도봉구청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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