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의회, 미혼모 생활시설 애로 청취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0-07-01 13:49:53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의회는 최근 미혼모 공동생활시설 모니카의 집을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미혼모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해 의장, 최숙경 부의장, 최대성 자치도시위원장, 김정태·이은수·김준식 의원, 김수천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에서 200만원 상당의 천연 보습제품 4종 50세트를 미혼모 공동생활시설인 모니카의 집, 푸르뫼 맘 앤 키즈로 후원 물품을 전달한 이후에 진행됐으며, 연수구의회는 열악한 미혼모시설 지원 실태와 미혼모를 바라보는 부정적인 사회인식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더 힘든 미혼모 공동생활시설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신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에 대신 감사드리며,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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