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청년농업인을 소개합니다!
마천면 김은윤 대표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1-07-29 13:42:04
함양군에는 농업에서 답을 찾는 청년농업인들이 곳곳에 있다. 함양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주인공은 함양군 마천면에서 ‘참샘산방’을 운영하고 있는 김은윤(37) 대표가 주인공이다.
김 대표는 지리산의 정기가 가득한 마천면 백무동에 자리잡고 있는 ‘참샘산방’의 대표로 결혼 후 2015년 말 시어머님의 병환, 돌아가신 시아버님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남편의 고향으로 귀농했다.
처음해보는 시골생활에 두려움이 컸지만 고사리 농사와 산나물 채취를 조금씩 배워가며 편찮으신 어머님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노력했고, 낯선 환경에 적응이 힘들 때 4-H연합회 활동을 통해 농사를 배우고, 많은 청년농부들을 만나면서 정보교류와 고민을 나누며 농촌생활에 적응한 것이 현재 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부의 보람을 느끼는 밑거름이라고 한다.
농장은 해발 600m 지리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1.3ha 규모의 농장에서 봄에는 고사리 등 산나물, 가을에는 버섯, 겨울에는 고로쇠 수액 등 사철 산촌의 다양한 자연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농어촌민박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농산물 생산뿐만 아니라 지리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사랑방 역할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바쁜 영농활동 중에도 2019~2020년 경상남도4-H연합회 사업국장직을 수행하였으며, 도내 청년농업인들과 경남청년농업인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하여 이사직을 수행하며 청년농업인들의 역량과 결속력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0년도에는 4-H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제40회 경남4-H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에게 최종 목표에 대해 “자연에 가까운, 정직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한다고 인정받고 싶다.”며 “지리산의 기운을 받아 깨끗한 청정지역의 이미지로 제가 생산하는 농산물이라면 어떤 소비자들이라도 믿고 구매할 수 있다고 인정받는 농업인이 되고 싶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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