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적십자봉사회, 임시선별진료소 현장근무자 이온음료 지원
폭염에 지친 구리시 체육관, 갈매LH사업단 임시선별진료소 현장근무자 격려
손우정
swj@siminilbo.co.kr | 2021-08-14 10:00:00
[구리=손우정 기자] 경기 구리시는 지난 11일 구리시청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회장 권임순)와 함께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있는 임시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한 이온음료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동아오츠카의 이온음료 후원으로 기획되었으며, 이온음료 총 20박스(480개)는 구리시 체육관과 갈매LH사업단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 2개소에 지원됐다.
권임순 회장은 “연이은 폭염에도 공직자분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시는 모습을 보고 조금이나마 땀을 식힐 수 있도록 시원한 음료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필요한 곳이라면 솔선수범하여 사회적 가치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적십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적십자봉사회는 어르신 안부전화 행복콜센터 봉사와 주거환경 개선 사업, 희망나눔 상자 전달 등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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