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제275회 임시회 폐회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0-10-30 16:01:06

▲ 이의걸 의장이 제275회 임시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서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이의걸)가 최근 열린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 개회한 제27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


30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지난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어 16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총 10명의 의원들이 33건의 지역 당면 사항과 주요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통해 구정 전반을 점검해 올바른 정책 방향과 대안을 제시했으며,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로부터 그에 대한 답변을 청취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심사가 이뤄졌으며, 26~28일 예결위 종합심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회기 마지막날인 29일 열린 4차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이번 임시회를 폐회했다.


상임위별 처리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살펴보면, 운영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 등, 행정·재무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치법규의 입법에 관한 조례안 ▲2021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 미래·복지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사회복지사 등에 대한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헌혈 권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처리했다.

특히 2020년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각 상임위와 예결위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1조3543억9799만원으로 원안가결됐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채택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에 따르면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감사대상 기관은 의회사무국, 구 본청, 동주민센터, 보건소, 시설관리공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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