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멋을 담은 2020 진주실크 패션쇼“물의 춤”개최
14일 서울웨이브아트센터서... 셀럽, 인플루언서 진주실크의 아름다움에 찬사 연발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11-15 13:50:48
[진주=최성일 기자]
| ▲ 2020 진주실크 패션쇼“물의 춤”개최사진 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 실크연구원이 주관하는 2020 진주실크 온·오프라인 패션쇼가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안숙선 명창 등 유명인이 자리한 가운데 지난 14일 오후 6시 서울 잠원동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아울러 이 달 30일까지 패션쇼에 선보였던 의상과 함께 진주실크 소재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체험 할 수 있는 이진희 디자이너의 전시회 『한복극장 展』도 진행된다. 본 전시회에서는 대형 LED 및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한 전시를 선보여 진주와 진주실크 홍보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패션쇼 및 전시회에서 선보인 의상 일부와 증강현실을 이용한 전시물은 2023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는 진주실크박물관에 전시되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우수한 진주실크의 작품들을 접할 수 있게 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진주실크가 온라인을 통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패션쇼 및 전시회가 우리 지역의 전통산업이자 대한민국의 명품인 진주실크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실크는 국내 실크 생산의 70~80%를 차지하고 있고, 세계적으로도 이탈리아 코모, 프랑스 리옹, 중국의 항주·소주, 일본의 교토와 더불어 5대 실크 명산지로 손꼽히는 등 국내‧외 위치가 확고하다. 진주지역은 예로부터 토질과 기후가 좋아 실크 생산의 적지로, 진주의 남강물로 염색하면 실크의 색깔이 고와질 뿐 아니라 변색이 되지 않아 1970~80년대에는 서울, 부산 등 외지 상인들이 줄을 서서 진주실크를 구입하려 할 정도로 최고의 명성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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