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고 다니냐' 이본 "눈 떠보니 모르는 집이었다" 납치 사건 비화 들여다보니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0-01-11 00:00:23
이본은 "많이 추운 날이었다. 매니저는 차를 따뜻하게 하려고 먼저 갔고, 나는 촬영을 마무리한 뒤에 차로 향했다. 그런데 거기까지만 기억이 난다. 다음날 아침에 눈을 떠보니 내가 모르는 곳에 있더라"고 기억을 떠올려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본은 "그 순간 나는 그 사람들에게 이 지역 관광을 시켜달라고 했다"며 "그렇게 마무리가 됐는데 다음날 우리 집으로 노란색 슈퍼카가 배달이 됐더라. 그게 그 남자의 프러포즈였다. 하지만 내가 몇 번 거절하니까 해프닝으로 끝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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