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의회-집행부, "국토부, 일장적 '서울~성삼재 시외버스 노선인가' 철회를"

긴급 간담회

최상봉 기자

csb@siminilbo.co.kr | 2020-07-29 15:32:25

▲ 구례군의회가 '서울~성삼재 시외버스 노선인가'와 관련해 철회촉구를 위한 집행부와의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은 간담회 모습. (사진제공=구로구의회)

 

[구례=최상봉 기자] 전남 구례군의회는 서울~성삼재 시외버스 노선인가 철회를 위한 대책마련을 위해 지난 27일 구례군과 긴급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군의회 의원 전원과 김순호 군수,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삼재 시외버스 운행 인가 과정 및 노선인가 철회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향후 대책마련을 위한 유기적인 상호 협력관계 유지를 약속했다.

군의회는 김 군수에게 버스노선 운행정지를 위한 법적인 검토와 국토교통부 조정위원회 재개최 요청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으며 김 군수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사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민·관·군의회가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해 대책마련과 실천을 약속했다.

유시문 의장은 “구례군민의 의사를 무시한 국토교통부의 일방적 노선인가가 철회 될 때까지 집행부는 물론 민간 대책위원회와 함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꼭 구례군민의 염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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