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3개 상임委 구성 마무리··· 후반기 본격 돌입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0-07-02 17:24:59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의회(의장 조영덕)가 최근 열린 제240회 임시회에서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고 제8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쳤다.
앞서 구의회는 지난 6월25일 제239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에 조영덕 의원을, 부의장에 신종갑 의원을 선출한 바 있다.
이어 지난 1일 열린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실시된 투표를 통해 의회운영위원장에 최은하 의원이, 행정건설위원장에 김성희 의원이, 복지도시위원장에 장덕준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각 상임위별로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최은하 위원장과 정혜경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명숙, 김성희, 김영미, 이민석, 채우진 등 7명, 행정건설위원회는 김성희 위원장, 채우진 부위원장, 강명숙, 김기석, 이민석, 이홍민, 최은하, 한일용 등 8명, 복지도시위원회는 장덕준 위원장과 김진천 부위원장을 비롯해 권영숙, 김영미, 김종선, 서종수, 신종갑, 이필례, 정혜경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조 의장은 "구민의 목소리가 높아질수록 의회의 역할과 책임은 점점 더 무거워지고 있다. 집행부에 대한 효율적인 견제와 감시 그리고 마포구 미래에 대한 치열한 고민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워진 요즘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라며 "지역 현안의 원만한 해결, 전문성 향상을 통해 체계적으로 의정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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