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 ‘드라이브 픽업(Drive Pick Up)’ 서비스 선보여
모바일로 먼저 주문하고, 차로 픽업하고~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07-04 13:53:01
이는 지난 2월 도입한 심야 배달·픽업 서비스 ‘던킨 투나잇’에 이은 던킨의 두번째 비대면 서비스로, 이 서비스는 던킨은 비대면 주문·결제를 선호하고, 차안에서 커피 등 디저트를 즐기는 것에 익숙해진 고객을 위해 도입됐다.
서비스는 해피오더 어플리케이션(이하 해피오더앱)의 ‘드라이브 픽업’ 메뉴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주문서 작성시 차량 정보(색상 및 차량 번호)를 입력하고, 도착 예정 시간을 설정한 뒤 매장별 지정 장소에 정차하면 된다. 이어 해피오더 앱에서 ‘도착 알림’을 누르면 던킨 직원이 고객의 차량까지 제품을 전달해준다. 매장에 입점하지 않고도 차에서 앉아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어 대기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안심하고 이용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오전 7시부터 던킨 매장별 마감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교통 안전을 위해 해피오더 주문시 지도상에 안내된 픽업 위치에서만 제품 수령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오더 앱 참고)
던킨은 ‘드라이브 픽업’ 이용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해피앱에서 7월 한 달 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최대 4천원 혜택의 드라이브 픽업 전용 쿠폰을 제공한다. 또 7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던킨 매장에서 운영하는 ‘쿨라타 1+1’ 행사를 드라이브 픽업에서도 동일하게 진행한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던킨은 ‘던킨 투나잇’,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 도입을 통해 비대면 소비 흐름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간편하게 던킨을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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