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김정수 "아내와 이혼 위기, 인생서 가장 괴로워"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0-01-20 00:00:38
이날 방송에서 김정수는 아내와 이혼 위기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처갓집이 뉴욕이다. 막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미국으로 하며 애 엄마가 따라갔다. 그렇게 기러기 아빠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계속 다투다가 아내가 한 달만 미국에 들어간다고 하더라. 그리곤 안 나왔다. 그렇게 4~5년을 떨어져 지냈는데, 그때가 진짜 위기였다. 이혼도 불사하겠다고 했다. 그 기억은 떠올리고 싶지 않다. 당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도 했다. 인생 살면서 굴곡은 있지만, 그때가 가장 괴로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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