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한방약초 관련기업들 HGMP 인증 추진 맞손
郡-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본디올(주) MOU
가공 시설 등 개보수…약초 기반 확대 기대
HGMP(한약재 제조·품질관리기준)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0-09-21 15:08:45
[산청=이영수 기자]
| 산청군을 비롯한 지역 내 한방약초 생산·가공 관련 기업들이 HGMP(한약재 제조·품질관리기준) 시설 인증을 받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약초 생산농가의 소득창출은 물론 고품질 한약재 생산·가공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번 HGMP인증 추진 배경에 대해 최근 한약재에 농약 등 인위적으로 가해지는 유해물질에 대한 개선 요구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경남생약조합이 한약재 생산·가공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HGMP 인증을 얻지 못해 산청군 내 동의보감탕전원을 비롯한 전국 탕전·한의원에 우리지역 약초를 공급하지 못하고 있어 이를 타개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산청군은 경남생약조합의 한약재 생산·가공시설을 HGMP시설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약초유통 HGMP 인증 컨설팅과 용역을 시행해 왔다. 올해 7월부터는 수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이번 협약을 성사시켰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이번 HGMP 인증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은 우수한 고품질 한약재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약초생산 기반 조성과 우수한 한약재 가공·유통에 힘써 한방약초산업의 성장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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