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 선정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09-07 13:58:51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간소화'

설계사무소 위임비 부담 절감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은 전남도에서 공모한 ‘2021년도 민원제도 및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남도에서 22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도민 편의 증진 및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제도개선 발굴 및 공유 확산과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 대비하고자 추진했으며, 전남도 2건, 시ㆍ군은 강진군, 여수시, 곡성군, 영광군 등 4건이 선정됐다.

군이 제출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제도는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간소화 서비스’이다.


이 제도는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시 설계사무소 위임 비용 부담(1건당 80만~100만원)을 절감해 민원인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온라인 인허가 접수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신청서 작성 단계에서 서류 접수까지 공무원이 직접 대행하기 때문에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동남 군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제도 및 서비스를 개선해 신속한 민원 행정 처리로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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