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 전문 브랜드 곱깨비, 충주점 오픈…불황 속 출점 성과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21-03-16 13:59:29

[시민일보 = 고수현]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출점 절벽이 현실이 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곱창 전문 브랜드 곱깨비가 신규 매장 오픈에 성공했다.


곱깨비는 최근 충주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곱창 메뉴를 메인으로 하는 곱깨비는 코로나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배달 서비스에 집중한 결과 최근 매출 평균 3배 상승, 가맹계약 90호점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의 이유에 대해 곱깨비 측은 자사가 제공하는 곱창메뉴들이 일등공신 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곱깨비가 제공하는 메뉴들은 젊은 층 입맛에 맞게 새롭게 재해석해 2030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직화 불맛에 다양한 토핑을 더한 곱창 볶음 맛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인기 메뉴는 치즈 눈꽃이 내리는 눈꽃곱창과 불맛 오돌뼈 등과 치즈곱창, 야채곱창, 순대곱창, 대파곱창 등으로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배달 및 테이크아웃으로 찾는 이가 많다는 게 곱깨비 측의 설명이다.

눈꽃곱창은 직화구이에다 고다치즈를 사용해 고소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으로 곱깨비의 마스코트인 도깨비의 장난으로 곱창 위에 다양한 토핑을 뿌린다는 재미있는 설정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 잡내가 나지 않은 퀄리티 높은 직화 곱창의 맛과 불맛을 가득 담은 청양고추 특제 소스로 중독성 강한 맛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간편한 조리시스템으로 주요 조리 공정의 70% 이상을 조리한 상태로 공급되 조리시간 최단시간으로 단축하여 누구나 4분이면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서울, 세종, 청주, 춘천 전주 광주의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전국 각지에 신선도를 살리는 일일배송에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늘어난 배달 수요에 맞춰 재고 손실 비율이 현저히 낮은 원팩 조리 시스템을 통해 손쉬운 운영이 가능하도록 경영주들을 지원하고 있다.

곱깨비 관계자는 "세종시에 위치한 작은 매장으로 시작한 곱깨비는 젊은 층을 사로잡는 맛과 빠르고 정확한 배달서비스 등으로 특별한 광고 없이 입소문만으로 현재 전국에 90여개 매장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