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임대 평균 5.2년 거주··· '주거안정 역할 톡톡'

민간 임대 평균 3.2년에 비해 안정적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1-06-20 14:01:19

▲ 부영그룹이 임대 공급 중인 부산신항 3단지 사랑으로 부영. (사진제공=부영그룹)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부영그룹이 전·월세 가구의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은 평균 5.2년 째 거주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영그룹이 전국 130개 임대아파트 단지 약 9만 가구의 주거기간을 분석한 결과다.

임대로 거주하다가 분양전환을 하여 내집 마련을 한 가구를 포함하면 그 기간은 훨씬 길어진다.

평균 5.2년의 거주기간은 전국 전·월세 가구의 평균 거주기간인 3.2년(2019년 국토부 조사결과)보다 2년 긴 기간으로 부영그룹의 임대아파트가 전·월세 가구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는 임차인의 계약갱신권 청구로 최대 보장되는 4년을 훨씬 웃도는 기간이기도 하다.

임대차 유형별로는 전세가구는 평균 4.8년, 월세가구는 평균 7년 째 거주 중으로 월세가구의 거주기간이 더 길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고령층일수록 장기간 거주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대 이상 노인 가구의 경우 평균 8.6년의 거주기간을 보였는데, 부영그룹의 임대아파트가 취약층인 노인계층의 주거안정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아울러 부영그룹 임대아파트는 임대료 면에서도 주거안정 역할을 인정받고 있다.

부영그룹은 2019년 전국 51개 단지, 3만7572가구의 임대료를 3년간 동결한 바 있다.

부동산 양극화 및 경기 불황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 처해 있는 서민들의 부담을 덜고자 한다는 이유다.

또 전국 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직접 운영해 입주민들의 보육환경 제고에 힘쓰고 있다.

현재 부영그룹이 전국 임대아파트 단지내에 운영 중인 어린이집은 총 68개원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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