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베로나 떠난다...기회의 땅 벨기에서 '포텐 터뜨릴 기회'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8-28 14:02:26
이승우(21)가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벨기에 신트 트라위던으로 새둥지를 튼다. 이번 이적으로 이승우가 최근의 성장세를 더 가속화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승우는 7월30일 트라브존스포르와의 친성경기에서 후반 교체투입으로 45분간 가벼운 드리블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결국 올시즌 베로나를 꺼나 벨기에 신트 트라위던으로 이적하게 됐다.
이승우가 뛰게 될 벨기에 1부리그는 데브라이너, 루카쿠 등 굴직한 스타드를 배출한 바 있는 축구스타들의 요람이라 할 수 있으묘, 설기현 또한 벨기에 리그를 발판삼아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승우를 영입한 신트 트라위던에선 이승우에 대한 기대가 크다. 에이스를 상징인 등번호 10번과 팀내 높은 연봉인 80만 유로를 받을 거스로 보인다 이승우는 전 소속팀 베로나에서 60만 유로 정도를 받고 있었다. 계약기간은 옵션 포함 3년(2+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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