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15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본격화··· 12억 투입
900여명에 맞춤형 복지 제공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04-21 15:03:24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군민들의 정신적 치유와 육체적 건강을 위해 정서발달지원서비스, 노인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 재가 방치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건강증진서비스 등 15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에 12억원을 투입해 900여명의 이용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제공 장소인 마을경로당 및 회관, 복지회관이 장기간 휴관 조치되면서 노인분야 사업추진이 중단된 상태이지만 영암군과 제공기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시 방역수칙을 준수해 노인들에게 안전하고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으며,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매월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은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청년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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