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선 도의원, “목포·영암지구 고용위기지역 재연장 촉구하라”
10일, 재연장 촉구 건의안 발의 통해 조선산업 장기불황 타개 호소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0-12-12 08:00:00
▲ 전경선 도의원이 목포·영암지구 고용위기지역 재연장을 촉구 했다.(출처=전남도의회)[남악=황승순 기자] 전남도의회는 10일, 제348회 제2차 정례회에서 「목포·영암지구 고용위기지역 재연장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에 ‘고용위기지역 재연장’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 위원장은 또한 “목포·영암 지역주민의 뜻을 담아 정부에 촉구한다”면서 “일자리 부족과 인구유출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고용위기지역 재연장과 더불어 지방경제 활성화에 보다 집중하여 수도권 블랙홀 현상을 타개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고용위기 지역인 목포시의 경우 올 상반기 고용지표는 전국 77개 시 가운데 66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용률은 55.5%로 전남 5개시 중 최하위로 전국 평균에 한참 못 미치는 수치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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