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추석 연휴 학교 등 496곳 주차공간 개방
9월 12일부터 4일간 주민과 귀성객 주차 편의 위해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9-09-07 14:05:12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관내 474개 학교와 22개 교육기관 등 모두 496곳의 주차장과 운동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주차장과 운동장 개방에는 공사 등으로 참여가 어려운 일부 학교와 기관을 제외한 부산시교육청 산하 대부분의 학교와 기관이 참여한다. 지난해 설 연휴 때 개방한 484곳 보다 12곳이 늘어났다.
특히 감정초와 좌천초, 동삼중, 삼락중은 폐교임에도 지역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개방한다.
해당 학교와 기관은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이 잘 볼 수 있도록 현수막 등을 부착하여 안내할 예정이다. 개방 주차장은 부산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경 재정과장은“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주차공간 개방으로 부산시내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용자들은 시설물을 훼손하지 않고 깨끗하게 사용해 연휴 후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해 줄 것”을 전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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