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알뜰 해외송금' 8개 국가로 확대
캐나다, 독일, 스페인 등 3개국 추가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1-05-27 14:08:39
▲ (사진제공=우리은행)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 모바일전용 소액 해외송금서비스인 '알뜰 해외송금' 대상 국가를 기존 5개국(미국, 호주,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에서 8개국으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국가는 캐나다, 독일, 스페인 총 3개국으로, 알뜰 해외송금으로 총 8개국, 각 국가별 현지 통화 송금이 가능하다.
또한 국가 확대와 더불어 해외은행코드를 숫자로 입력하면 은행 정보가 자동으로 표시되는 해외은행코드 검증 프로세스도 도입해 편의성이 대폭 개선됐다.
지난해 7월 출시한 ‘알뜰 해외송금’은 간편하고 저렴한 모바일 전용 해외송금서비스로 우리WON뱅킹을 통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없이 연중 24시간 간편하게 해외송금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국민인 거주자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고객이 알뜰 해외송금 거래시 실제 부담하는 총 수수료는 국가별 5000~8000원 수준으로, 기존 서비스보다 최대 3만원 가량 저렴하다.
‘알뜰 해외송금’서비스는 우리WON뱅킹 앱 전체메뉴 외환/환전 해외송금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WON뱅킹을 통해 편리하고 알뜰하게 해외로 송금을 보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국가를 확대해 더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고 저렴하게 송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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