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中企 융자금 이자 3.5% 지원

경남도내 지자체중 최고 수준
제조업·소상공인 등 최대 3억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1-01-17 14:08:22

[산청=이영수 기자] 경남 산청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70억원 규모의 상반기 중기육성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융자금에 대한 이자 중 3.5%(이차보전금)를 지원, 중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을 던다.

이는 도내 지자체 가운데 최대 수준이다.

실제 기업이 부담하는 금리는 0~1% 내외(업체별 담보물건ㆍ신용도 등에 따라 차등) 수준이며, 산청군은 5년간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군은 오는 19일부터 계획금액 소진시까지 산청군과 협약을 체결한 4개 금융기관에서 중기육성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융자금 대출 한도액은 제조업 최대 3억원, 기타업종(소상공인) 최대 5000만원이며,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지원대상은 군에 주된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기관으로부터 폐쇄명령을 받은 업체는 우선 지원된다.

농협은행산청군지부, 경남은행산청지점, 산청새마을금고, 기업은행진주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비서류와 자격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기육성자금 지원은 기업이 금융기관에 신청하면 금융기관이 대출심사 평가 후 군에 추천하게 된다.

이후 군은 자격요건을 최종 심의, 지원대상을 결정한다.

문의는 군청 경제전략과 지역경제담당, 또는 소재지 읍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이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시기”라며 “신속한 융자지원으로 중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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