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수 전남도의원, ‘지방양여금제도 부활 촉구 건의안’ 대표발의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지방재정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양여금 부활해야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0-12-17 14:08:56
▲ 차영수 도의원(강진1)[남악=황승순 기자]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차영수 도의원(강진1,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제348회 정례회에서 ‘지방양여금제도 부활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차영수 의원은 "도시와 농촌의 지방세수차이가 크기 때문에 지방양여금은 열악한 지방재정 보완을 위한 좋은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정체성을 이유로 폐지했다는 것은 지방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는 중앙의 논리임으로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방양여금제도를 부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9년 기준 도로포장율은 일반국도 98.8%, 국가지원 지방도 87.1%, 지방도 85.6%, 군도 72.1%, 농어촌도로 52.2%로 국도나 관할 도지사가 관장하는 지방도에 반해 농어촌도로의 포장율은 현저히 낮은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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