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예능 때문에 살을 빼다? 유머러스한 발언에 화제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11-09 00:00:27

[시민일보 = 서문영 기자]

유재환이 다이어트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MBC FM4U 라디오 방송에 가수 유재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김신영은 유재환에게 "예능 나갈 때마다 다이어트 성공 비결이 달라지더라"고 근황을 물었다.

32kg을 감량해 화제가 됐던 유재환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뚱뚱하면 장가 못 간다"는 심영순 요리연구가 말 때문에 살을 뺐다고 체중 감량 이유를 설명했다. 반면 유재환은 MBC 예능프로에 출연해 살을 뺀 이유를 "정체성을 찾고 싶어서"라고 밝혔으며, 이에대해 "건강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출연하는 방송마다 체중 감량 이유가 달라지는 유재환에게 김신영은 "여기서 딱 정리하자"며 진실을 요구했다. 유재환은 "1박2일이 요즘 출연자를 찾는다더라"며 "1박2일에 출연하고 싶어서 살을 뺀 것으로 하겠다"고 예능 출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런 유재환에 김신영은 "소름 돋는다"는 반응으로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