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어린이영어도서관 13일 재개관

4층공간 확장·리모델링
프로그램실 2곳 증설도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0-11-12 14:19:23

▲ 송파어린이영어도서관 외부 전경. (사진제공=송파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 송파어린이영어도서관이 증축 공사를 마치고 13일부터 재개관 한다.


송파어린이영어도서관은, 일평균 이용자 500여명 이상으로 송파 주민들에게 꾸준히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어린이 영어 특화 도서관으로, 비어 있던 4층 공간을 확장(176㎡)해 772㎡ 규모로 조성됐다.

이번 공사로 ▲영유아실 내부를 새 단장하고 ▲열람실은 햇살이 가득 들어오도록 공간을 확장했으며, ▲프로그램 운영 및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 프로그램실 2곳을 증설해 주민 친화적인 개방형 특화도서관으로 탈바꿈했다.

구는 독서 및 여가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온라인 북토크 ▲알파벳 포스터 만들기 ▲세계문화 스토리텔링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영어도서관 인증샷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박성수 구청장은 “이번 재개관으로 어린이영어도서관이 책대여 기능을 넘어 세계 문화 체험이 가능한 특색 있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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