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물에 대한 고마움을 생활 속 물절약 실천으로

물 아껴쓰기 주민들의 소소하나 확실한 실천에서부터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1-06-09 14:52:13

 

[함양=이영수 기자]

함양군은 생활 속에서 쉽게 낭비되는 수돗물 절약 실천 홍보에 적극 나선다.

현재 함양군의 수도요금 현실화율은 35%도 채 되지 않아 가구당 월 10톤을 사용했을 때 군민들이 부담하는 수도요금은 4,300원이지만, 그 이면에 실제 먹을 수 있는 수돗물을 만들기 위한 생산단가는 12,300원으로 8,000원 정도의 추가비용(세금)이 들어가는 셈이다.

 

이 같이 소중한 세금으로 만들어지는 수돗물은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물 절약 습관만으로 간단하게 절약할 수 있다. 우선 화장실에서는 변기 물탱크에 벽돌이나 물을 채운 페트병을 넣거나 세수할 때는 세면대, 양치할 때는 컵에 물을 받아서 사용한다.

 

주방에서는 설거지통에 물을 받아서 사용하고 수도꼭지는 샤워기 모양을 사용한다. 세탁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세탁물을 한 번에 모아서 세탁하고, 헹굼 최소화, 세제 사용량을 줄이면 일상생활 속에서도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조영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주민들께서 요즘 지구온난화·기상이변·사막화·건천화와 같은 지구환경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언론 매체를 통해 자주 접했을 것이며 하천용수 부족으로 지난봄 군내 하천들이 바닥을 들어나는 모습을 보았을 것이라며 물 부족 해소(저감)를 위해 물리적으로 풍족한 원수(原水) 확보와 보호의 방법도 있을 것이며 주민들이 생활속에서 심리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으로 결코 싸지 않은 귀한 물을 우리가 늘상 쓰는 세면대 물 수압을 조금만 낮추어도 쉽게 절약할 수 있고, 생활 속 다양한 방법으로 실천하는 우리의 소소하나 확실한 실천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는 물 부족(물 기근)의 피해도 저감 할 수 있다며 물 절약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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