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행정사무감사,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실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06-11 14:17:1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박용근)가 제283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은평구 상임위원회가 각각의 소관 현장을 방문,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별 문제점에 대한 합리적인 대응책을 논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은평구평생학습관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시설 일반 현황과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센터 관계자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말이 있듯,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가 노인 일자리를 적극 발굴·연계해 노인들의 활기찬 미래를 여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재무건설위원회는 진관동에 위치한 ▲은평 광역자원순환센터 부지 ▲도시안전 종합시설 부지 현장을 방문, 은평 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 관련 주요 현황을 보고 받고, 토목(흙막이) 공사 진행 상황을 살펴보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시설건립 후 발생 되는 침출수 문제 등 주민들의 우려 사항이 충분히 해소될 수 있도록 주민홍보에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도시안전 종합시설 부지로 이동해 현장 확인과 관계부서로부터 현황을 보고받는 시간을 보냈다.
박용근 의장은 이번 현지확인에 대해 “직접 듣고 느끼는 현장의 소리만큼 의정활동에 도움 되는 것은 없다”라며,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대안 및 개선방안을 모색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2년도 예산안 심의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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