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상반기 구립어린이집 6곳 개원
연내 고덕강일등 5곳 추가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0-07-16 16:44:02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 길동 이편한세상강동에코포레아파트 단지 내에 ‘구립에코포레어린이집’이 최근 문을 열었다.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인 ‘구립에코포레어린이집’은 연면적 229.3㎡에 정원 30명 규모의 영아전담 어린이집으로 운영된다.
구는 연내 11곳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3월 롯데캐슬베네루체어린이집을 시작으로 3곳이 문을 열었으며, 5월에는 고덕아르테온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2곳이 연이어 개원했고 지난 9일 문을 연 구립에코포레어린이집까지 총 6곳을 마무리했다. 하반기에는 고덕강일공공주택4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5곳을 추가 개원할 예정이다.
2010년부터 구는 공보육 강화와 보육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16년 대비 국공립어린이집 수는 44곳에서 75곳으로 31곳이 늘었으며,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를 달성했다.
이정훈 구청장은 “부모님들이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다”며 “든든한 보육 인프라를 구축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강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