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6.25전쟁 참전유공자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6,25전쟁 당시 12사단 복무 중 전과 공로 훈장 추서(追敍)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0-09-07 15:12:51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7일 군수실에서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故전영호 중위의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유족 전미나씨에게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용감하게 싸우거나 많은 전과를 올려 그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훈장으로, 故전영호 중위는 육군 12사단에 복무하며 6.25전쟁 당시 뚜렷한 공을 세워 무공훈장 수여자로 결정됐으나, 전쟁 전후 혼란한 상황에서 본인이 수상자라는 사실을 모른 체 12년 전 사망했다. 최근 국방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뒤늦게 유족인 전미나씨를 찾아 이번 전수식이 이뤄지게 됐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한 故 전영호 중위를 비롯해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참전 유공자와 유가족의 예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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