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제219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2020년도 예산안 심사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9-12-02 14:17:55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서울 금천구의회(의장 류명기)가 오는 17일까지 총 23일간의 일정으로 2019년도 제2차 정례회를 연다.
구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0년 예산안을 심사한다. 앞서 금천구청은 2020년 예산안을 총 5279억원(일반회계 5151억ㆍ특별회계 128억)으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2~4일 의원별 구정질문이 진행되며, 5~9일 상임위원회별로 예산안을 심사한다. 이어 10~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에 대한 심사가 진행된다. 예산 심의는 사업우선순위와 필요성을 따져 낭비되는 예산이 없도록 꼼꼼히 심사할 예정이다.
구의회는 17일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 및 조례안등을 의결한 후 정례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앞서 구의회는 지난 11월25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로부터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및 2019~2020 겨울철 종합대책을 청취했다. 이어 11월26일부터 6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심사와 소관 부서의 2020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정례회 방청 신청은 구의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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