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안의면에 6명 대가족 귀향
지난 쌍둥이 첫 탄생 이후 인구늘리기 시책 추진 성과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0-04-20 14:56:00
[함양=이영수 기자]
함양군 안의면 이문마을에 6명의 대가족이 귀향을 하는 경사가 생겼다.
이 가족은 안의면 이문마을이 고향인 이태호씨와 부인 박송연씨 가족으로 자녀인 딸 4명과 함께 지난 18일 서울에서 고향마을인 이문마을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이삿짐 운반은 우리나라 관습대로 이사를 오는 마을의 마을사람들과 안의중고 25회 동창생 등 친구들이 함께 거들어 주었다.
이사를 온 이태호(64)씨는 이문마을에서 태어나 안의중고등학교를 마친 뒤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의류판매업을 하면서 생활하던 중 현재의 부인을 만나 4명의 딸을 두었다.
이번에 이사를 하게 된 경위는 고향에 이태호씨 혼자 이주를 하려고 마음을 먹었으나 부인이 더 적극적으로 농촌생활에 관심을 보여 자녀들과 함께 모두 귀향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고향 이문마을에는 이태호씨 형님 가족과 어머니가 살고 있으며, 집 앞에 있는 대형 농협창고를 매입하여 찻집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안의면에서는 지난 13일 첫 쌍둥이 탄생이후 6명의 대 가족이 전입함에 따라 인구늘리기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이문마을과 면민들은 열띤 환영과 축하를 전했다.
전일옥 안의면장은 지난 19일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사 온 가정을 방문 축하 꽃다발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의면민으로 오신 것을 축하하였으며, 우리군의 인구늘리기 추진 및 귀농 시책 등에 대하여 적극 홍보하였다.
아울러, 안의중고 제25회 동창회 친구 일동으로 현수막을 면사무소 입구, 버스터미널, 이문마을 입구에 게첨 축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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