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오는 15일까지 지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8일 기준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둔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방송통신대·사이버대·학점은행제 재학생과 대학원생은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회차별 40명씩 총 80명으로, 일반선발 66명과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차상위계층 등 특멸선발 14명을 선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1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내 ‘온라인접수’ 메뉴에서 접수하면 되며, 16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선발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은 재학(휴학)증명서, 주민등록등본, 특별선발자의 경우 증빙자료를 방문·우편·이메일·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구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선발된 학생은 1회차는 7월5일부터, 2회차는 8월2일부터 20일간 근무하게 되며, 구청, 동주민센터, 보건소, 도서관 등에 배치돼 자료관리, 민원안내 등 행정 보조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오전 9시~오후 3시 주 5일, 1일 5시간씩 근무하고 일급 5만3510원과 유급휴일 수당이 지급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행정체험단은 행정현장 가까이에서 다양한 경험을 체험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광진구에 애정을 가진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보람찬 방학을 보내고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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