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확진자 급증··· 병상 가동률 74.9%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0-08-18 14:21:29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시의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이 74.9%를 넘어가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지난 15일 오후 10시 51.5%, 16일 오후 10시 61.6% 등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0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병상은 787개가 마련돼 있는데 이 가운데 590개가 사용 중이며, 방역 당국은 병상 가동률이 70%에 도달하면 공공의료체계에 부담이 되는 수준으로 판단한다.


이에 시는 수도권 지방자치단체들과 병상 관련 공동 협의체를 운영해 가동률을 떨어뜨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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