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덕 마포구의장, '걷고 싶은 길' 걷기 행사 참여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0-10-28 15:02:32

▲ 조영덕 의장(앞줄 왼쪽)이 유동균 구청장(앞줄 가운데) 및 구의회 의원들과 아현동 고갯길을 걷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마포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조영덕 서울 마포구의회 의장(국민의 힘, 공덕동)이 최근 구가 선정한 '마포, 걷고 싶은 길 10선' 걷기 행사에 동참했다.


구는 최근 마포만의 매력을 담고 있는 관광요소와 스토리가 담긴 걷고 싶은 길 10선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길은 코로나19 시대에 멀리 떠나지 않아도 서울 도심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테마별 걷기코스로 이뤄졌다.

이날 조 의장은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구의회 김성희·이홍민·장덕준 의원과 함께 구가 선정한 아현동 고갯길을 걸으며 행사에 참여했다.

이곳은 대단지 아파트와 오래된 주택가가 상생하고 있어 도시의 변화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특히 영화 '기생충'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또한 아현시장과 성 니콜라스 성당 등이 위치해 있어 다양한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조 의장은 "코로나19를 위한 방역수칙은 이제 우리 삶의 일부가 되었다. 답답한 일상의 노곤함을 풀어내기 위해 ‘마포, 걷고싶은 길 10선’을 걸어보시고 잃어버린 삶의 여유를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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