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신입직원 8명 임용장 수여식 개최

21년 상반기 최종합격자 24명 단계별 임용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07-12 14:24:56

▲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좌측부터 6번)이 12일 본부 1층 대회의실에서 신규직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 사진=광주환경공단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강열)이 12일(월) 본부 1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 상반기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통해 최종 선발된 24명 중 8명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채용은 공공기관 직원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균등한 시험 기회 보장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고자 광주시 통합 채용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광주시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들의 취업 지원과 학벌보다 능력을 중요시하는 사회풍토를 조성ㆍ확대하기 위해 고졸(예정자 포함) 출신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공고한 결과 3명의 특성화고 3학년 재학생들이 최종 합격자에 포함됐다.

또한, 모든 전형 과정은 학력, 나이, 성별 등 편견이나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요소를 배제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는 그룹 토론 및 직무별 상황면접 등 구조화된 평가 방식을 통해 직무역량에 기반 한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2021년 상반기 신규직원 공개채용에 최종 합격한 인원 24명 중 상반기 정년퇴직 등에 따라 이번에 임용된 8명 외에 올해 9월 중 7명, 2022년 1월에 14명을 단계적으로 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개채용에 유능하고 훌륭한 지역 인재들이 환경공단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통해 환경기술 전문 집단으로써 ESG(친환경ㆍ사회적 책임ㆍ지배 구조 개선) 투명 경영 활동을 적극 실천해 최고의 환경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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