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행주 전남도의원, “보험사만 배불리운 도만 혈세로 만들어진 도민안전보험”
전남도 올해 보험료 12억 3천만 원 지출해 겨우 2억 4천만 원 수령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0-11-25 14:26:12
▲ 문행주 도의원(안전건설소방위원회, 화순1)[남악=황승순 기자]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문행주 의원(화순1, 더불어민주당)은 25일 도민안전실 소관 예산안심사에서 도민안전공제보험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읍·면·동에서 주민 동향 파악 시 체크 가능한 부분이라고 본다”며 “신청을 해야 만이 받을 수 있는 현재 청구 시스템의 정비와 꼼꼼한 홍보계획 수립·실행으로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월부터 시행된 도민안전공제보험은 전남도에 주민등록된 도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자동으로 가입되며 자연재해 사망, 폭발ㆍ화재ㆍ붕괴ㆍ산사태 상해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스쿨존 내 교통사고 등 총 11개 항목에 최대 1천만 원까지 보장되고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간 청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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