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맞춤형 복지서비스 안내책자 발간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0-07-13 16:43:35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소개한 책자 '복지는 어렵지만 희망을 주고 싶어'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발간된 책자는 공무원 개개인의 역령과 경험에 따라 복지 상담서비스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 보다 체계적인 안내로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책자에는 ▲노인 54종 ▲장애인 82종 ▲임신·출산·영유아 56종 ▲한부모·아동 57종 ▲중장년 68종 등 총 317종의 복지서비스가 수록돼 있다.
또한 이를 대상자별(5종), 상황별(4단계), 분야별(8종)로 분류해 보다 꼼꼼하게 상담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구는 코로나19로 언택트(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서대문 복주머니' 사이트를 활용한 복지서비스 검색 빈도가 최근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검색 건수가 코로나19 발생 이전에는 하루 평균 40여건이었는데, 이후에는 약 80건으로 늘었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행복1004콜센터와 카카오톡 채널 '천사톡'을 통해서도 개인별 비대면 복지 상담이 이뤄지는 만큼, 주민 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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