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200만원 지원
2021년 혼인신고한 부부 86쌍 대상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1-07-06 14:44:44
[무안=황승순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이달부터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2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2021년에 혼인신고한 만 49세 이하 청년부부 86쌍으로로써, 둘 중 한명 이상은 초혼인 부부이다.
세부적으로는 혼인신고일 기준으로 부부 중 한 명이 전라남도에 1년, 무안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축하금 신청 시에는 부부 모두 무안군에 주소를 두어야 한다.
신청기한은 혼인신고일 기준으로 6개월 경과 후 부터 12개월 까지이다.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사업이 청년부부들의 경제적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과 독립을 지원하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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