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9년도 전기 화물차 민간보급 사업' 추진
전용원 기자
jyw@siminilbo.co.kr | 2019-09-27 15:09:25
[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가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19년도 전기 화물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시는 전기 화물차 구입 보조금을 1대당 최대 1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보급대수는 1∼3대로 규모와 유형별로 차등지원한다.
단, 예산범위내 지원 대수는 변경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보조금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이거나 시에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자동차 대여사업소 등)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시에 위치한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이다.
이에 전기 화물차 구입 희망자는 오는 10월4일부터 예산소진시까지 전기 화물차 판매점(업체별 지정 판매점)을 방문해 상담 후 보조금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방법과 신청서류는 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관련 문의는 시 녹색환경과, 제작·판매사 영업소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기차 완속충전기 설치 보조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선정한 충전사업자를 통해 설치 지원되며 구체적인 절차와 지원내용은 환경부 전기차 통합포탈 및 전기차 통합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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