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원더카 직거래 경매 서비스' 출시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1-08-12 14:32:43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하나은행은 기존 '원더카 직거래 서비스'에 이어, 국내 최초로 개인이 온라인 경매를 통해 중고차를 사고 팔 수 있는 '원더카 직거래 경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은행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원더카 직거래 경매 서비스'는 하나은행과 자동차 경매 전문기업 ㈜카옥션이 제휴해 국내 최초로 개인이 온라인 경매를 통해 중고차를 사고 팔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이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원더카 직거래 경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개인이 경매 입찰 참여, 경매로 내차 팔기 등 모든 서비스를 모바일을 통해 이용 할 수 있고, 모든 경매 차량은 전문가의 진단 및 검사를 받은 검증된 차량이다.
이를 통해 개인도 경매에 참여해 중고차를 저렴하게 매매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하나은행의 설명이다.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하나은행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원더카 직거래 관련 퀴즈 총 7문제를 모두 맞춘 손님들에게 5백만 하나머니를 나눠 적립해 드리는 ‘도전 500만 하나머니’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가로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손님을 대상으로 500명을 추첨해 2000 하나머니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하나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나TV’를 통해 실시간 방송 ‘원더카 옥션 라이브 쇼’도 진행한다. 오는 27일 오후 7시에 방송되며, 이를 통해 손님들은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보면서 차량에 대한 설명과 경매 절차 등을 안내받고 중고차 경매에 입찰할 수 있다.
이번 라이브 쇼를 통해 경매로 중고차를 구매한 모든 사람에게 50만 하나머니를 적립해 드리는 등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Borrowing본부 관계자는 “자동차 생활 영역에서 손님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 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함에 따라 모바일 앱 '하나원큐'가 생활금융플랫폼으로서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동차 구매와 라이브 방송을 연계하는 시도를 통해 소통과 재미를 중시하는 MZ세대에게 친화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에도 생활 밀착 영역에서 손님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들과 새롭고 재미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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