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북 ‘詩야, 놀자’ 출간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0-12-14 16:22:01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 치매안심센터가 14일 치매노인의 뇌 건강 훈련을 돕기 위한 도서 ‘시야, 놀자’를 출간했다.
‘시야, 놀자’는 익숙한 소재의 시를 외우고 색칠하면서 손상된 기억력과 집중력을 훈련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인지훈련 워크북이다.
다른 인지강화용품과 함께 인지팩으로 구성해 15일부터 치매노인 1538명에게 제공한다.
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활동제한으로 치매노인들의 치매진행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인지력을 유지·강화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해오던 중 치매노인에게 특화된 ‘시야, 놀자’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