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청소년들이 원하는 정책' 투표로 결정

오는 25일까지 실시
교통·교육등 후보사업 11개
'구청장'앱 통해 누구나 참여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08-12 15:38:22

▲ 청소년 정책 투표 홍보포스터.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청소년 정책 투표’를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


‘청소년 정책 투표’는 청소년들이 생활에 밀접한 분야에서 원하는 정책을 직접 선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이번 투표에는 교통안전, 교육인권, 환경문화 3개 분야에서 11개 사업이 후보로 올랐다. 분야별로 원하는 사업을 1개씩 선정하면 된다.

교통안전 분야는 ▲학교 인근 자전거 도로 확장 ▲학교 인근 신호등 설치 확대 ▲청소년 등하교 시 따릉이 무료 이용 사업 등 3개 사업이다.

교육인권 분야는 ▲공공시설 내 청소년여가시설 설치 확대 ▲청소년 금융실무교육 ▲공공독서실 및 청소년기관 자기주도학습 지도 운영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 4개 사업이다.

환경문화 분야는 ▲도서관 내 청소년 전용 구역 마련, 시설 개선, 공부방 확충 ▲청소년 스포츠시설 건립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한 쓰레기통 디자인 변경 ▲교육·청소년시설 내 금연구역 설정 및 벌금 강화 등 4개 사업이다.


투표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구로구 청소년 전용 애플리케이션 ‘구청장’으로 참여하면 된다. ‘구청장’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스토어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다수표를 얻은 사업은 오는 11월 청소년의회 정례회 의결, 담당부서 검토 등의 절차를 거쳐 구청에 제안된다.

구 관계자는 “투표 참여를 통해 청소년이 살기 좋은 구로구를 직접 만들 수 있다”며 “선정된 정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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