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 조용기 자선재단, 연천군에 쌀·연탄등 전달

조영환 기자

cho2@siminilbo.co.kr | 2020-12-14 16:19:44

[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연천군이 최근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으로부터 동절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10kg) 300포, 난방용 등유 2만5000리터, 연탄 1만5000장 등 총 42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 받았다.


영산 조용기 재단은 2017년부터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과 난방유, 백미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저소득가구 10가정에 2000만원 상당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재단은 올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누고자 올해에는 연탄 60가구(가구당 250장), 난방유 100가구(가구당 250리터)를 읍·면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난방비 지원이 필요한 160가구에 비대면으로 배달할 예정이다.

김주탁 재단 본부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에 큰 힘이 되길 바라며, 동절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나눔실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철 군수는 연천군 동절기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사랑나눔을 실천해 주고 있는 영산조용기 자선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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