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재한몽골학교 졸업식 축하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0-06-08 14:43:12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가 지난 5일 오후 열린 재한몽골학교 졸업식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대면행사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재한몽골학교 공식 유튜브를 통하여 생중계 되었으며, 고교 졸업생 20명만 참석해 치러졌다.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재한몽골학교는 몽골교육부로부터 인가받은 몽골 밖 몽골학교로서 전 세계에서 한국에 유일하며, 특히 광진구에 위치하고 있어 그간 의회차원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구의회는 영상 축사를 통해 “한국과 몽골, 양국의 문화를 배우는 것이 때로는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이러한 점들이 여러분을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켜 줄 발판이 되어 줄 것이다”라며, “광진구에 위치한 재한몽골학교에서의 다양한 배움을 토대로 몽골과 한국은 물론 세계의 변화를 주도해가는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나가길 기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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