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임산부들에 친환경 농축산물 꾸러미 지원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0-07-06 16:03:07

▲ 친환경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꾸러미 지원 안내문. (사진제공=성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6일부터 지역내 산모 및 임산부에게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꾸러미 지원은 국민참여예산을 통해 선정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6일 구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2020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현재 임산부 711명이다.

지원 희망자는 서울농부포털(도시농업) 홈페이지에 오는 12월15일까지 주민등록등본과 임신·출산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단, 자치구별 지원대상 인원이 제한돼 있기 때문에 선착순 접수로 이뤄진다.

구매는 월 최대 2회, 회당 3만원 이상 6만원 이하로 가능하며, 주문 금액의 20%를 결제하면 원하는 장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꾸러미 지원 사업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다산 콜센터 및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안내는 구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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