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2' 박진철 프로 "진짜 운이 좋았다"...감성돔 최대어 기록 경신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0-01-23 00:00:18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이하 ‘도시어부’ 시즌2) 5회에서는 이덕화와 이경규가 게스트인 이하늘, 박진철 프로와 함께 가거도로 감성돔 낚시를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명인’ 박진철 프로가 감성돔 최대어를 기록하며 황금배지를 차지하는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졌다. 박 프로는 52cm를 잡으며 ‘도시어부’의 감성돔의 최대어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전날 이덕화의 제안으로 ‘묻고 더블로’ 가게 됨에 따라 황금배지 2개를 품에 안게 된 박 프로는 “겸손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고 진짜 운이 좋았다”며 명인다운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새로 제정된 트로피 추가 수여로, 박 프로는 황금배지 2개와 트로피까지 품에 안게 됐다.

이날은 제작진이 리액션 도모를 위해 만든 매너상 덕에 흥미진진하고도 훈훈한 경쟁이 펼쳐지며 꿀잼을 선사했다. 제작진이 직접 투표한 결과 매너상의 주인공은 이경규였다. 이경규는 매너상을 따내기 위해 동료들의 어깨를 두드리며 해맑은 표정으로 응원을 펼쳐 시청자의 배꼽을 강탈했다.

황금배지 수여보다 더 기쁜 마음을 폭발시킨 이경규는 상장을 품에 안으며 “서울로 돌아가면 회식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해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의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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